경기도의사회 정복희 회장은 도내 이주노동자들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정복희 회장은 12일 오후 용인 소재 '한국 CLC 부설 이주노동자인권센터'를 방문했다.[사진]
한국 CLC는 가톨릭 평신도들의 생활공동체로서 현재 서울, 수원, 인천, 성남, 일산, 대구에 뿌리내리고 있으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상담과 의료지원, 문화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정복희 회장은 "도의사회가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의료지원사업과 연계해 이주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하면서 "어려운 때에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더불어 사는 문화 형성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센터 실무진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주노동자인권센터에 따르면 용인 지역에는 약 1만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지만 절반 가량이 불법체류자여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고, 외국인 노동자 의료공제도 보험수가의 20%에 지나지 않아 진료비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