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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동네약국 '외면'
[ 2005년 01월 14일 03시 00분 ]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동네약국 이용을 외면하고 있으며, 7명은 단골약국을 정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모임'(이하 소문연)이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주민 528명을 대상으로 '약국이용 불편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9%가 처방전을 받은 병의원 인접약국에서 조제를 받는다고 답했다.

약국 선택시 우선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짧은 이동시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처방약의 구비 여부를 고려해 선택한다는 응답은 31%였다.

약사를 신뢰하기 때문이라는 응답과 단골약국이기 때문이라는 답은 각각 9.3%와 6.2%에 불과해 단골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한 약국의 방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66.5%가 향후 단골약국을 정할 의사가 없다고 응답해 단골약국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안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단골약국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요인으로는 병원과 집에서 가까운 약국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2.6%였고, 설명을 친절하게 잘하는 약사가 있는 약국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4.6%였다.

또 크고 유명한 약국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6.1%, 약사의 연령과 성별 2.6% 등으로 조사됐다.
서윤아기자 sy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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