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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美펜실베니아대병원…진료비 국내 5배
[ 2005년 01월 16일 07시 05분 ]
오는 2008년 인천ㆍ송도 경제자유구역에 미국 펜실베니아의대 병원이 들어설 가능성이 점차 높아진다.

16일 H일간지는 조성익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의 말을 인용,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의대 등 필라델피아 지역 유명 병원들이 연합해 송도에 병원을 세우는 방안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병원은 600병상 규모로 진료비는 국내의 5배 수준이고 미국의 3분의 1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당초 펜실베이니아의대를 포함해 존스홉킨스, 하버드, 컬럼비아 의대 등이 인천 특구 진출에 관심을 보였으나 다른 병원들은 의사타진 수준에 그친 상태다.

펜실베이니아의대 병원은 2008년 송도 국제업무지구 출범에 맞춰 개원되며 내국인 진료도 가능하지만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직원규모는 약 300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100명은 외국인으로 채워진다.

또 개원 초기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비율이 7대3 정도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3대7로 바뀔 것이고 내국인의 경우 국내서 치료가 어려운 전문질병 환자들이 많을 것으로 조 단장은 내다봤다고 보도됐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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