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체들이 현재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신약은 모두 30개로 확인됐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수행 중인 신약 개발 사업들을 조사한 결과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가 30개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신약조합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품으로 출시된 신약은 9개이며 물질 탐색 단계에 있는 것은 23개로 조사됐다.
임상시험 단계별로는 임상 3상 7개, 임상 2상 10개, 임상 1상 13개 등으로 집계됐다.
제품 출시 전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약물은 유유의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부광약품의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녹십자의 혈우병치료제, 일양약품의 위궤양치료제 등이다.
임상 2상이 진행 중인 약물은 녹십자의 골다공증치료제, 동화약품 피부암치료제, 삼천당제약 간질환 치료제, 안국약품 천식치료제, SK제약 우울증치료제, LG생명과학 B형 간염치료제, 유한양행, 일양약품, 에스비피 대장암치료제 등이다.
임상 1상 단계에 있는 약물은 동부한농화학의 녹내장치료제, 동아제약 발기부전치료제, 동화약품 항균제와 골다공증치료제, 신풍제약 항말라리아제, LG생명과학 경구용 항응혈제, 제일약품 치매치료제, 종근당 항암제 등 5개, 태평양 항염제 등이다.
조합측은 이러한 연구개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해마다 1~2개의 대형 신약이 나오고 5년 후에는 연평균 13조3000억원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