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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모바일 건강관리서비스 '뜬다'
[ 2005년 01월 17일 10시 50분 ]
휴대폰을 이용한 건강관리서비스가 각광을 받으며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이 함께 커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법으로는 휴대폰을 통해 혈당량 등을 측정하고 이 측정치를 데이터 통신을 통해 의료기관에 실시간 전송하는 식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최병삼 연구원은 17일 '이동통신산업의 부가서비스 경쟁'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최 연구원은 "이동통신사들이 가입자당 매출을 높이고 다른 업체 가입자를 끌어오기 위해 부가서비스 경쟁에 본격적을 나서고 있다"며 "이 중 앞으로는 모바일 건강관리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융합한 휴대폰 등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부가서비스였던 뱅킹과 뮤직, 게임 등을 뒤잇는 차세대 중점 부가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 연구원은 "이렇게 될 경우 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기관과 벤처업계, 통신사간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이와 관련, 개발 및 출시되고 있는 제품은 헬스피아와 LG전자(066570)의 당뇨폰과 휴비딕이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심전도, 혈압, 맥박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폰 등이다.

최 연구원은 "이러한 추세는 향후 체지방, 스트레스, 심전도, 혈압, 맥박 등의 기능도 포함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의료벤처업체와 전자제조업체, 이동통신업체간 제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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