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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시장 나눠먹기 종결 선언"
[ 2005년 01월 19일 02시 15분 ]
한국릴리(사장 랍 스미스)가 ‘시알리스’의 올해 마케팅 컨셉을 ‘전체 시장 넓히기’로 잡고 다른 제품과의 지나친 경쟁 지양을 선언했다.

또 최근 시알리스 제품 허가사항에 36시간 지속효과가 입증됐다는 문구를 공식 삽입하게 된 것을 계기로 제품 컨셉도 ‘주말 내내 강력한 자신감’으로 확정했다.

한국릴리는 시알리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일정 궤도에 오르고 있고 시장 선두그룹으로서 전체 시장에 기여할 때라는 판단에 의한 조치라고 밝혔다.

발기부전환자 대부분은 자신의 질환을 드러내기 꺼리는 경향이 있어 현재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환자가 전체의 약 7~10%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치료를 꺼리고 있는 90% 환자를 발굴해내는 것이 기존 10% 시장을 나눠먹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게 한국릴리의 판단이다.

릴리는 시장 넓히기 방안으로 ▶올바른 성문화 정착 대국민 홍보 캠페인 ▶중년 남성 건강수호 라디오 캠페인 ▶발기부전환자 교육용 안내서 발간 ▶올바른 복용법 지도 등의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 본사 관계자가 내한 하는 등 글로벌 차원에서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릴리는 또 ‘주말 내내 강력한 자신감’이란 제품 컨셉에 대해 성생활의 90%가 주말에 이뤄지고 있다는 마케팅 조사결과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시알리스 복용 후 1~4시간 사이에 89%, 4~36시간 사이에 82%의 환자가 성행위를 시도했다는 자료를 볼 때 대부분의 남성 환자들이 시알리스의 강력한 효과를 자유롭게 누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릴리는 덧붙였다.

한국릴리 이기섭 부사장은 “단순히 시장을 넓힌다는 의미 외에 발기부전 치료를 꺼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 선택의 폭을 더 넓혀 준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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