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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CEO 사망과 햄버거 연관성"
[ 2005년 01월 20일 01시 42분 ]
맥도날드를 이끌던 최고경영자(CEO) 2명이 최근 9개월 사이 잇따라 사망하자 일각에서는 이들의 사망원인이 자사의 ‘패스트푸드’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을 두드러지게 제기하는 언론은 중국의 신화통신. 신화통신은 지난 18일 사망한 맥도날드의 짐 캔털루포 CEO와 찰리 벨 전 CEO의 사망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이들의 사망원인에 햄버거와 감자칩이 직접적인 원인이 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생전에 자사의 패스트 푸드를 즐겨먹었다는 사실을 회사측이 부인하지 않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래프 역시 “벨 전 CEO는 자사의 패스트 푸드를 아침으로 즐겨 먹을 정도로 자사제품을 옹호했다”고 밝혀 이들의 사망원인에 패스트 푸드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영국의 타블로이드 더 선은 “벨 전 CEO는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지 이틀만에 직장암 진단을 받았다”며 “전문가들은 햄버거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암이 발병할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국과 벨 전 CEO의 고향인 호주언론은 사망한 CEO들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찬양 기사만을 게재했을뿐 이 같은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서윤아기자 sy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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