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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맞춤 항암치료 가능성 본격 타진
[ 2005년 01월 26일 02시 10분 ]
이제 국내에서도 암환자 개인별로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선택 치료하는 방법이 일반화 돼 완치율이 높아지는 이른바 ‘맞춤 항암치료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암치료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벤처 메타바이오㈜(대표이사 김문보)는 지난 25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3차원 조직배양 항암제 감수성 검사 (3-D HDRA)에 대해 소개했다.

항암제 감수성 검사는 항암 치료를 받을 예정인 환자로부터 암 조직을 채취한 뒤 이를 배양, 암 세포의 사멸 정도를 비교해 개별 암 환자에게 가장 이상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항암제를 추천하는 실험방법이다.

이는 과학적인 임상데이터를 통해 치료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부작용을 감소시켜 일반적인 암치료 방법에 비해 월등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메타바이오사는 최근 복지부로부터 보험 항목 등재를 인정 받아 유사 검사법과 차별화를 이루고 시장선점 효과를 얻어 향후 안정적 수익모델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메타바이오사는 이 항암감수성검사를 2006년까지 암클리닉을 운영하는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항암제 감수성용 진단 KIT와 항바이러스제, 뇌혈관 질환치료제 등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단계별로 사업전략에 맞춰 1~3년 내 제품화 할 예정이다.

메타바이오사는 지난 2000년 대원제약와 미국의 바이오기업인 안티캔서사가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국제합작법인으로 국내에서 첨단 바이오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해 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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