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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사의 자존심 회복에 올인"
[ 2005년 01월 26일 22시 00분 ]
“올해 의협의 정책추진 방향을 '의사의 자존심 회복'에 올인 하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회장은 최근 의사를 위한 포털사이트 아임닥터 (www.iamdocotor.com )와 특별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의사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사이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의사가 자긍심을 갖고 진료할 수 있는 의료풍토가 조성돼야 하는데 현재 의사들의 자존심은 심하게 짓밟혀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자존심 회복을 위해 우선 초·재진료 산정기준이라든지 야간진료 시간대 조정 등 각종 불합리한 고시를 개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한 “현행 의료보험수가와 관련, 모든 과들이 힘들지만 특히 산부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일반과는 '부익부 빈익빈'의 차이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 동네의원(primary care)들이 무너지기 쉬운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런 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의협 차원의 많은 연구를 진행, 우리에게 주어진 우리나라 건강보험체계 안에서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회장은 “이제 우리 의사들도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말처럼 이제는 국가와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최근 한방병원의 CT 사용 합법판결에 대해서 항소는 물론 한의학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서도 한의사가 한의사가 CT나 X-ray, 초음파, 청진기 등을 이용하는 것”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이날 아임닥터의 특별인터뷰는 1월1일 “의사의, 의사에 의한, 의사를 위한”포털사이트를 표방하는 아임닥터가 의사들의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서 달라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영학기자 kyh6384@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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