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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작년 창사이래 최대 순익 '30억'
[ 2005년 01월 27일 02시 38분 ]
안 광학 의료기기 전문 업체 휴비츠(대표 김현수·www.huvitz.com)는 지난해 순이익이 30억원으로 집계, 전년보다 92.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173억원, 영업이익은 31억6400만원으로 각각 11.5%, 87.8% 늘었다. 이는 창사이래 최대실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같은 실적 개선 가운데 매출액 증가는 △제품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유럽을 위시한 선진시장에서의 신규 수요 확보 및 매출 증대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시장 점유율 증가 및 지배력 증대를 통한 내수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디지털 제품으로의 시장 패러다임 변화 진행 등에 힘입은 것이다.

또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52%(2004년 기준)를 점유하고 있는 자동검안기의 지속적인 제조원가율 하락에다 지난 2003년 9월 출시한 제품군(디지털리플렉터·챠트프로젝터·리플렉션 테이블)의 제품 안정화 및 규모의 경제 진입으로 전체적인 매출원가(매출원가율 : 2004년 56.3%, 2003년 59.7%)가 하락했기 때문에 증가한 것이다. 여기에 매출액 증가율(11.5%) 대비 판매관리비 감소(-3.8%)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확대도 증가용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경상이익 증가 요인으로는 영업이익 증가 요인 외에 달러화에 대한 선물환 헷지를 통한 평가이익이 한 몫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를 줄이기 위해 단순히 부품값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며 "6시그마와 기존 제품에 대한 리엔지니어링을 통해 설계단의 원천적인 부분에서 원가를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휴비츠는 올해도 20% 이상의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동원기자 dwhwa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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