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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의약계, 수가계약 환산지수 연구 '시작'
[ 2005년 01월 28일 04시 46분 ]
지난해 2006년도 수가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공동연구를 합의한 바 있는 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 5개 단체의 공동연구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8일 공단과 의약계에 따르면 공단 이성재 이사장과 의협 김재정 회장, 병협 유태전 회장 등 각 단체 대표자들은 내달 2일 환산지수 연구를 위한 모음을 갖고 세부적인 연구과제 선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동에서는 공동연구를 이끌 위원장 선정도 예정돼 있어 공단, 의약계가 각 1인씩 공동대표를 추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계 관계자는 "이번 모임의 중점 논의사항은 공동위원장 선정과 세부 연구과제를 결정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공단과 달리 5개 단체가 참여하는 의약계의 대표 선출을 위한 사전 조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약계는 공동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회별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약계 인사 및 학자 등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을 추진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단 역시 본격적인 환산지수 연구가 시작됨에 따라 종별계약을 염두해 둔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 동질성 검증 연구 등을 포함한 연구 제안서를 의약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관계자는 "내달 2일 의약계 단체장과의 회동은 본격적인 연구를 위한 진행방향과 틀을 짜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요양기관별로 진료비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논의도 공동연구에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과 의약계는 지난해 말 2006년도 수가계약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 1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는 이번 환산지수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합의하고 공단 5명과 의약단체 각 1명으로 구성된 연구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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