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간암, 위암, 유방암 등 5대 암에 걸린 건강보험 가입자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자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올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 5대 암으로 판정받은 가입자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해 주는 등 '2005년도 암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난해까지 백혈병 환자에게만 지원해 온 소아·아동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올해부터는 암종 전체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연령도 15세 이하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들의 의료비 지원범위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뿐아니라 식대,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 특진료 등 비급여 본인부담액도 포함된다.
지원수준도 높아진다. 지난해까지 1천만원이 지원된 백혈병 환자의 경우 올해부터 2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되고, 뇌종양, 비호지킨핌프종 등 그 외 암종 전체(신규)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복지부는 아울러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중 지난 1월1일 현재 생존하고 있는 폐암환자에게 정액으로 100만원씩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복지부는 의료급여수급권자(2종)중 전체 암종 환자에게는 오는 11월말까지 발생한 요양급여 본인부담금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