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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설 선물 일절 안받습니다"
[ 2005년 02월 02일 01시 48분 ]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자체 제작한 윤리규범 핸드북을 통해 ‘선물 오가지 않는 설’을 천명하고 나섰다.

대웅제약은 최근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웅의 모든 임직원들은 이번 설에 어떠한 형태의 금품이나 선물도 받지 않을 예정”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대웅은 지난달 초 ‘대웅 윤리규범 핸드북’을 자체 제작해 임원 및 각 팀에 배포하고 철저한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대웅 윤리규범 핸드북에는 △윤리규범 △행동준칙 △명절 연휴 행동요령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명절 연휴 행동요령에는 보관하기 곤란한 음식류의 경우 일단 먹고, 연휴 후 선물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봉사단체인 아름다운 재단에 보낸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대웅은 선물 수령자 본인이 직접 발송자에게 반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선물 수령 즉시 윤리위원회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으며 임직원 가족이 받은 선물까지 반송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윤리경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법무팀 중심으로 윤리경영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추석에도 총 20여건을 반송한 바 있다.

윤리경영위원회 신고센터 조동진 감사는 "대웅제약은 고객 중심의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윤리경영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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