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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위험"
[ 2005년 01월 31일 21시 05분 ]
31일 네덜란드 정부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흡연의 해(害)가 크다고 발표했다. 여성 흡연자의 평균 수명이 10년 이상 떨어진 것에 비해 남성 흡연자는 그 수치가 더 낮았다는 것이다.

통계기관 CBS는 “2003년에 폐암으로 죽은 사람의 수명과 흡연 습관을 비교해 볼때, 네덜란드 비흡연 남성과 흡연 남성의 수명이 3년 차인 것에 비해 여성의 평균 수명은 10년이상 차이가 났다”고 보고했다.

“폐암으로 사망한 여성은 같은 병으로 사망한 남성보다 나이가 적었다. 이는 흡연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해롭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차이점의 이유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흡연은 다른 암이나 폐질환만큼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져왔다.

CBS는 1970년대 여성 흡연의 증가 이후 네덜란드 여성의 폐암 발생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평균 여성 폐암 환자의 평균 수명은 70세. 그에 비해 보통 네덜란드 여성의 평균 연령은 81세다.

남성 폐암환자는 73세까지 사는데 비교하여 보통 네덜란드 남성의 평균 수명은 76세이다.

CBS는 “1970년대 남성 흡연이 줄면서부터 5년간 네덜란드 남성의 평균 수명은 증가했고 남성의 폐암 발생률 감소는 그들의 흡연 습관에서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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