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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등 의약업, 버는社 못버는社 차이 커"
[ 2005년 02월 01일 11시 28분 ]
의료기기 제약 등 의료관련업종 매출과 관련, 업종평균 이하인 기업이 80%에 달하는 등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벤처기업이나 중견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플러스클리닉은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된 의료관련업종을 '의료정밀'과 '화학(제약 포함)'으로 나눠 재무현황을 파악해본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1일 밝혔다.

그 결과 의료정밀 업종 중 거래소와 코스닥, 제3시장에 상장된 회사는 34개(거래소 7개, 코스닥 25개, 제3시장 2개)로 평균 매출액은 397억69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5억620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삼성테크원이 매출액 9125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에스코리아가 20억 80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화학 업종 중 상장된 회사는 총 158개로 평균 매출액은 1595억3100만원, 평균 순이익은 111억3200만원이었다.

가장 매출액이 높은 회사는 LG화학으로 매출액이 3조3631억8000만원이었으며 매출이 전혀 없는 쿼츠라인을 제외하면 코스닥에 등록된 대한바이오링크가 11억1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의료업 내 회사간의 편차를 살펴보면 '의료정밀' 업종은 업종 평균 매출액 이하가 91.2%인 31개, 업종 평균 순이익 이하가 79.4%인 27개였다.

화학업종은 업종 평균 매출액이하가 82.9%인 131개였으며 업종 평균 순이익이하가 17%인 27개였다.

플러스클리닉 심형석 대표는 "의료관련 기업들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업종 평균 이하가 80%에 이르는 등 기업간 규모의 격차가 컸다"며 "벤처기업의 육성과 함께 중견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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