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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약물반응평가 세계수준 달성"
[ 2005년 02월 01일 11시 37분 ]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바이오 및 신약개발 과정에서 제품화에 가장 큰 장애가 됐던 임상 약물반응 평가에 주력, 세계적 수준을 달성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부산백병원 임상시험센터 등과 함께 향후 전국적인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간다는 다짐이다.

병원은 최근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04년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인프라개발사업 중 지역임상시험센터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이 같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연구 담당자로는 주관연구책임자인 부원장 임정기 교수와 임상약리실장 장인진 교수, 의학연구협력센터장 박병주 교수, 정신과 권준수 교수, 내과 김효수 교수, 방사선과 김종효 교수 등이 참여, 센터 선진화 과제에 주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 과제는 △임상시험센터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의 선진화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임상시험 기관 위상 확립△아시아권에서 최고의 경쟁력 확보△ 임상시험 관련 전문인력 개발△대리목표 기술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신개념 임상시험△약동-약력 모델링과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및 신개념 임상시험△전자임상시험 기술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임상시험 등이다.

병원측은 “병원 임상시험센터에 대한 이번 정부 지원 프로그램은 임상 약물반응 평가를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국적 제약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단계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보건의료산업과 관련 업계의 수준 향상, 경제적 효과 증대 및 국가적 위상 제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를 위해 2005년 1월부터 주관연구기관 대응자금 및 서울특별시 지원금을 포함, 연간 약 20억원씩 5년간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국내 임상연구의 선진화를 꾀하고자 지난 96년 설립된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는 병상 20여개 및 외래 5실을 갖추고 연간 120여건의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학원 협동과정 임상약리학 전공과정을 개설했으며 임상약리 연구를 매년 15건 이상 수행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신약개발 과정에서 아시아 인종의 초기단계 임상시험 중심센터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포부를 갖고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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