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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 교통사고 발생 위험 높아"
[ 2005년 02월 01일 23시 57분 ]
10대 청소년이 각종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워싱턴포스트지는 10대 청소년이 위험한 행동을 억제하는 뇌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 교통사고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 결과를 1일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근육이 유연하고 감각이 절정에 달해 반사운동이 빠른 반면 자동차 사고로 가장 많이 숨지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청소년 뇌에서 기인하는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다.

NIH는 보통 사람들은 25세가 될 때까지 위험한 행위를 억제하는 뇌의 부위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시사했다.

이에 워싱턴포스트지는 운전관련 법규 등 많은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소아심리학자 제이 기드는 “우리는 18세 때 육체와 뇌의 성숙도가 최고 수준에 달한다고 생각했었다”며 “그래서 이 연구를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연구결과가 청소년기에 대해 “생애 최고의 시간이 돼야할 때 가장 위험한 시간으로 만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 연구는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자에 대한 형사처벌 등 운전 이외의 분야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주영민기자 ymchu@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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