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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醫, 새로운 개념의 회보 발간
[ 2005년 02월 03일 04시 31분 ]
기존 의사회 회보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회보가 발간돼 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의사회(회장 백진현)는 최근 의사회 회보[사진]를 발행, 지난 1일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의사회 백진현 회장은 “의사투쟁 등으로 7년 반만에 만드는 회보인 점을 감안해 그동안 일어났던 많은 역사를 싣고 싶었다”며 “의사회 역사를 통해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발간 취지를 소개했다.

회보는 의사회 연혁을 비롯해 인물포커스, 동호회 탐방, 기행문과 여행기, 회원들의 예술작품 등을 담았으며 이중 의권회복 투쟁사를 특집으로 다뤘다.

특히 ‘의약분업과 의권투쟁 일지’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의사회가 걸어온 의권투쟁사의 대한 기록으로 성명서, 결의문 등을 수록해 비슷한 책자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백 회장은 “그동안의 의권투쟁사는 여러가지 부족한 면이 많았다”며 “이번 회보의 의권투쟁사는 전체적인 큰 흐름을 중심으로 시도의사회의 활동을 접목, 객관적인 투쟁사라는 평가를 받고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보의 또 다른 특징은 딱딱한 의사 책자의 이미지를 벗고 동호회 탐방이나 회원가족의 예술작품 등 부드러운 내용을 실어 부담없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회원들이 직접 활동하는 의사회 동호회 소식, 중국 곤산 여행기와 회원가족 그림, 시 등의 작품은 쉽게 읽힐뿐 아니라 그 반응도 좋다는 게 의사회의 설명이다.

백 회장은 “의사회의 역사적인 기록은 의사회의 뿌리를 굳건하게 해 회원들의 단합에 기여하고 후배들이 자부심을 갖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회보의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이번 회보를 동기 삼아 3년 단위로 회보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회보 발행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정혜원기자 hwju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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