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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즘성 관절염환자, 심장사 위험있다"
[ 2005년 02월 04일 22시 43분 ]
미국 연구팀은 지난 목요일,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환자가 만성 심장질환임을 알아채기도 전에 그 위험을 가중시킨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류머티즘성 관절염 진단을 받은 환자가 다섯 번 이상 심장발작을 일으켰으며 세 번 이상 격렬한 심장발작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저널 Arthritis & Rheumatism을 통해 류머티즘성 관절염 진단을 받은 후에도 환자는 알아채지 못한 심장발작을 일으키거나 심장 질환에 의해 갑작스런 죽음을 맞았다고 밝혔다.

600여명의 환자 연구를 지휘한 로체스터 메이오클리닉의 Hilal Maradit Kremers박사는 “류머티즘성 관절염환자의 심장질환이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무게나 알콜 중독과 같은 다른 요인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심장 혈관의 문제도 본래 심장 질환의 중요한 요소지만,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환자에게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더욱 심장 질환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라고 진술했다.

또 그녀는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심장병에 공통적 원인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단지 한 가지 요소로 설명되지 않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2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면역세포가 관절과 조직에 잘못 공격할 때 생기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이는 만성 통증과 장애의 원인이 되며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의한 고통으로 환자는 심장 발작을 눈치 채지 못할 수 있다. 심장 발작은 심장을 검사할 동안 늦게 진단된다.”고 Maradit Kremers는 설명했다.

그녀는 “류머티즘성 관절염 때문에 받는 관절의 고통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진통제를 처방한다. 그로 인해 가슴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거나 통증을 느끼더라도 가볍게 여겨 방치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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