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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대의료원-인민의원, 합작병원 신설"
[ 2005년 02월 06일 06시 16분 ]
한양대의료원은 중국 흑룡강성 계서시에 소재한 인민의원과의 합작병원 신설을 최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6일 한양대의료원에 따르면 우영남 병원장 등 의료원 간부진은 최근 중국 흑룡강성 계서시 인민정부 및 인민병원의 초청으로 한·중 병원관리 정상회의(Sino-Korea Hospital Management Summit)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영남 한대서울병원장은 '한국 현대병원의 경영관리'에 대해 발표했고, 함준수 구리병원장은 '높은 속도의 네트워크로 인한 원격의료'를, 박문일 교육연구부장은 '한국의 병원네트워크'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하얼빈의대 제1병원 자오창지우(趙長久)부원장은 'SWOT(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분석이 병원관리 실천에서 활용된다'를, 제 2병원 왕타이평(王太和)부원장은 '중국병원의 질량을 억제하다'를, 계서시 인민의원 양보(楊博)원장이 '병원발전전략 및 병원운용실천'을 소개했다.

의료원은 "계서시측은 흑룡강성에 인민의원과 의료원의 합작병원 신설을 제의했다"며 "의료원의 진료과 교류와 전공의, 간호사들의 상호교류를 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원은 "계서시 정부가 한양대와 계서시 대학들의 교류에도 관심을 보여 교수 및 유학생 교류와 한국어 강좌교수 파견 등을 요청, 올해안에 정식협력 체결을 희망한다는 강한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었다.

의료원은 "이번 회의는 흑룡강성 내 주요 병원에 의료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계서시측의 요청을 검토,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인민병원의 의료기술과 시설에 대한 관심으로 마련됐으며, 우영남 서울병원장, 함준수 구리병원장과 박문일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혜원기자 hwju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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