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모이는 민족 대명절 설, 오랜만에 찾은 고향집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다면 여간 당황스럽고 힘든 일이 아니다.
고향이라고는 하지만 의료기관의 위치조차 몰라 헤메야하고 심지어 가까스로 찾은 약국이나 병원이 문을 열지 않았다면 그저 발길만 동동구르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이처럼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국번 없이 1339로 전화하면 상담의사를 통해 응급의료기관을 안내받거나 119구급대로 연결돼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정부가 실시하는 전국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전국 420여개의 응급의료기간 및 종합병원이 비상진료태세에 돌입하며, 병․의원과 약국의 경우 각지역별 당번제로 운영돼 응급환자 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시도별 비상진료대책은 다음과 같다
▲서울 :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가동,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진료 안내반 설치, 26개 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과 기타 병원급 응급실 비상진료, 약국 당번제 운영.
▲부산 : 병원, 약국, 응급실 등 4538개소 비상진료체제가동, 시군구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대구 :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 20개 병원 응급의료기관 지정, 일반병원 274곳 당직의료 기관 지정, 약국 926곳 당번제 운영
▲인천 : 2118개 병의원과 약국 928곳 당번제 운영.
▲대전 : 보건위생시설 윤번제 운영, 보건소 및 병원급 이상 비상근무 실시.
▲광주 : 설 당일 보건소 정상진료, 응급의료센터 및 응급의료기관 등 22개 의료기관 진료체제유지
▲강릉 : 영동 각 시군 병의원 및 약국 당번제 운영, 강릉 응급의료센터 전문상담요원 4명 및 전문의사 24시간 대기.
한편 주요 도시 응급의료정보센터는 서울권역응급센터(서울대병원), 부산권역응급의료센터(부산대병원), 대구권역응급의료센터(경북대병원), 인천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중앙길병원), 대전권역응급의료센터(충남대병원), 강원영동권역응급의료센터(동인병원) 등으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