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제약사들이 연간 매출이 100억원 이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대거 쏟아낼 전망이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제약사들은 지난해의 88개보다 56.8%나 늘어난 138개의 블록버스터 품목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한 한미약품은 올해 심바스트, 그리메피드 등 7개 품목을 추가, 총 15개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는 지난해 8개 블록버스터를 앞세워 317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국내 부동의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해 스티렌 등 3개 제품을 블록버스터로 육성한 데 이어 올해는 오논, 그로트로핀2 등 4개를 새로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동아는 금년 말 13개의 블록버스터를 보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겔포스엠, 시나롱, 등 2개 제품 외에 아스트릭스와 맥시크란 등 3개를 블록버스터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유한양행은 이세파신, 알마겔, 삐콤C 등 기존의 7개 블록버스터에 글라디엠정, 유크라 등 3개의 제품을 추가시켜 10개의 블록버스터 보유를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 닥터베아제, 보톡스 등 2개의 블록버스터를 탄생시킨 대웅제약은 올해 올메텍, 스멕타 등 6개 제품을 추가시킬 계획이다.
CJ는 베이슨, 컨디션 등 기존 4개 품목에다 캄푸토, 이모박스 등 2개 제품을 새로 포함시킬 예정이다.
SK제약은 올해 스카드를 추가, 기존의 기넥신, 조인스 등 5개를 포함해 모두 6개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보유하겠다는 목표다.
이외에 녹십자는 4개, LG생명과학은 3개, 부광약품과 태평양제약은 각 2개, 삼진제약과 경남제약, 유유는 각 1개의 블록버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