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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회장선거 3파전 예상속 열기 '후끈'
[ 2005년 02월 11일 09시 47분 ]
전국 치과의사들의 수장을 뽑는 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치과계에서는 벌써부터 선거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11일 치과계에 따르면 이번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는 현 집행부 내 인물들 간 경합을 벌일 공산이 큰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이번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은 정재규 현 치과의사협회 회장과 안성모 부회장, 김광식 부회장 등 3명으로 좁혀진다.

정재규 회장의 경우 임기 3년을 마치고 연임에 도전하게 되며 안성모 부회장은 공식 석상에서 출마 의사를 밝히며 결의를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광식 부회장의 경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회장 선거를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3년전 서울대학교 치대 출신이 석권하던 치협 회장에 경희대학교 치대 출신인 정재규 회장의 당선은 커다란 이슈였다.

정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도 비 서울대 출신의 편견을 당당히 극복하고 연임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치대 출신의 안성모 부회장과 연세대학교 치대 출신의 김광식 부회장은 치협 회장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경우다.

두 부회장은 현재 중구 을지로2가와 관악구 신림동에서 치과의원을 개원 중이다.

한편 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는 오는 4월 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직선제를 실시하는 의협, 약사회 등과는 달리 201명의 대의원이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적어도 한 달 정도의 사전 선거운동기간이 주어졌던 관례로 볼 때 후보자 마감은 내달 23일 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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