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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남용 따른 환자 저항성 위험 높아"
[ 2005년 02월 11일 22시 12분 ]
네덜란드 연구팀은 동유럽과 남유럽 환자 대상 실험에서 항생제 과잉처방이 저항성 위험을 야기한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The Lancet’에 "만약 이번 실험이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는 20세기의 경이로운 약품에게 지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벨기에 안트베르펜 대학의 Herman Goossens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박테리아의 저항성 출현과 새로운 항생제 개발이 저조한 시점에서 적절한 항생제 처방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전문기술과 공적 계획이 연구되고 행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Goossens팀은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유럽 26개국의 환자를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 데이터를 항생제 저항 위험과 관련해서 분석했다.

항생제 처방 비중이 가장 높은 프랑스와 처방 비중이 가장 낮은 네덜란드 등 각 나라의 항생제 처방 형태는 다양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는 북유럽보다 동유럽과 남유럽에서 수치가 높았다.

연구기간동안 오래된 국지적 스팩트럼 항생제에서 새로운 광역 항균 스팩트럼 사용으로 세태가 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계절별로 항생제 사용이 증감하는 현상도 파악했다. 항생제 사용이 많은 나라는 대부분 겨울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분석 결과 항생제 사용과 약품의 저항성은 강한 상호작용을 갖는데 예를 들어 프랑스는 2002년 외래환자들에게 가장 많은 페니실린을 사용했다. 같은 해 페니실린에 저항하는 폐렴연쇄구균의 감염 비율이 최고로 높았다. 거꾸로 네덜란드의 경우 페니실린 사용과 저항 모두 가장 낮았다.

연구원들은 “개개인의 항생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동기유발, 기대, 격려 등의 결정을 위해 모집단 기준 연구가 필요 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임상실험에서 불필요한 항생제의 촉진은 심각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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