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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부작용 파문 와이어스 관절염약 국내 無"
[ 2005년 02월 13일 11시 14분 ]
최근 부작용 파문이 일고 있는 와이어스사의 관절염 치료제가 국내에서는 유통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청은 와이스사의 관절염 치료제 ‘류마토렉스’에 대한 시판 허가를 내린 바가 없는 만큼 국내에서는 유통되지 않는 의약품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12일 일본 현지 언론들이 ‘류마토렉스’에 대한 부작용 관련 사실을 일제히 보도하자 즉각 국내 유통현황을 조사하고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와이스사의 ‘류마토렉스’를 복용한 환자 가운데 831명이 간질성폐렴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이 가운데 134명이 숨졌다고 보고했다.

이번 부작용 사망 사례와 관련 현지 언론들은 일본에서 1999년 8월 이후 134명이 특정회사의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를 복용한 뒤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망자에는 60~70대 여성이 많았으며 면역 억제를 통해 관절의 염증을 줄이는 작용을 하는 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일본에서만 11만7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언론들은 추정했다.

제조사인 와이스는 만성 간질환자 등은 복용을 삼가줄 것을 요청했으며 후생성 역시 “약효가 높은 약일수록 부작용도 크다”며 “위험을 충분히 알고 복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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