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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존스홉킨스와 의료협약 체결
[ 2005년 02월 15일 06시 17분 ]
의료시장 개방으로 국내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의료원은 미국 존스홉킨스와 협약을 체결, 필요할 경우 환자에 대한 2차 소견을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의료원은 또 국제적인 환자 의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에버케어(대표: 신용한)와 협약을 체결, 외국에서 세브란스병원 진료를 받길 원하는 환자가 있는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키로 했다.

15일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지훈상)은 아시아의 허브병원으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인 가운데 외국의 유수한 병원과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주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의료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이에따라 앞으로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병원을 비롯 산하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중 필요한 경우 의무기록을 존스홉킨스에 보내 5일~7일 이내에 2차 소견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그에 따른 후속 조치, 즉 환자의뢰 등도 할 수 있게 된다.

또 에버케어와의 의료협약을 통해 외국인이나 교포,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의 진료와 건강진단을 연세의료원에서 담당하고 연세의료원 산하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의 해외치료 및 귀국 후 연계치료 등도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연세의료원에서 진료중인 환자중 외국에서 진료를 받고 싶어 하는 환자는 에버케어를 통해 외국병원으로 나갈 수 있으며,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환자들이 연세의료원에서 진료를 받고 싶어 할 경우도 에버케어를 통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창립 120주년을 맞은 연세의료원은 신촌에 1,000병상 규모의 세브란스 새병원을 건축중이며 오는 5월 개원할 예정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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