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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배운 의술, 고국에서 펼치겠습니다"
[ 2005년 02월 18일 01시 00분 ]
순천향대부천병원(원장 신원한)은 최근 병원 순의홀에서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 림 삼콜 주한 캄보디아 대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의사연수생들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

18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캄보디아 의사연수생 수료식'은 한캄 봉사회가 지난해 3월 캄보디아 의사 6명을 연수생 자격으로 초청,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일년간에 걸쳐 선진 의료 기술 교육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한캄봉사회(한국& 캄보디아 봉사회)는 캄보디아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지난해 비영리법인으로 공식등록한 단체로 신원한 원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캄보디아 현지에도 NGO 단체로 등록, 공식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교육을 마친 의사들은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1년 간의 공식적인 파견 허가를 받고 연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료를 통한 한국과 캄보디아간의 외교 폭을 넓힌 것으로 병원측은 평가하고 있다.

수료식에 참석한 연수생들은 "한국에서 공식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기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한국의 선진의술을 고국의료 발전을 위해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원한 원장은 "의사연수생들의 노력으로 타지에서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무사히 연수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며 "조국에 돌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림 쌈콜 대사도 "한캄봉사회의 다양한 의료지원 활동을 통해 양국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캄 봉사회 등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민간외교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캄봉사회는 내달 제2기 캄보디아 의사연수생 초청을 앞두고 캄보디아 현지에서 연수생 선발을 완료해둔 상태이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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