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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테마파크 조성등 시설개선 집중 투자
[ 2005년 02월 20일 21시 23분 ]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이 병원전체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그 동안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의학원은 이를 위해 제 2연구동과 잔디가 깔린 테마파크 조성, 지하주차장과 장례식장 건립 등을 추진, 현재 병원의 낙후된 시설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병원의 의료진뿐 아니라 환경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전체적인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며 병원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학원이 새로 계획하는 사업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바로 테마파크 조성. 병원계에서는 처음으로 잔디광장을 선보이게 될 테마파크는 암, 방사선, 원자력 등을 주제로 전체 바닥은 잔디를 깔아 지역주민에게도 오픈, 지역차원의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례식장 또한 대규모 리노베이션 대상이다. 현재 병원의 장례식장은 대기실도 없을 정도로 시설이 낡은 상태로 의학원은 장례식장을 병원 뒤쪽으로 다시 지을 예정이다.

의학원 관계자는 "현재 계획 중인 리노베이션은 장기적인 목표로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 병원의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학원은 진료환경 개선과 더불어 병원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원자력의학원이 암전문 병원으로서 가장 오래되고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는 게 병원의 홍보계획이다.

한편 원자력의학원은 부산에 설립 중인 동남권 분원과 관련, 건물 초입에 원자력 마크모양의 건강검진센터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센터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원자력병원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혜원기자 hwju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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