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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협력기관과 개방병원 추진 주목
[ 2005년 02월 20일 22시 10분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협력병원과의 개방형병원제 운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를 위한 단계적 수순으로 병원은 협력병의원과 상호의뢰 체계 활성화 차원서 진료협력센터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120여명의 협력병의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협력병원 초청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계획을 피력했다.

20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협력병원과의 협조관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협력협력증서 전달과 상호 협력관계 강화 방안 설명, 진료과별 간담회 등이 진행됐으며 상호의뢰 체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교환됐다.

병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외래 및 입원 환자 회송 체계 활성화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조회 시스템 강화, 의학자료정보센터 무료 이용, 진료과별 정례 세미나 개최, 외래 진료 및 입원 의뢰시 우선 예약 및 입원 혜택 제공 등의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정진엽 부원장은 "협력 병의원에 분당서울대병원의 인력, 장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수술장에서 협력 병의원장이 직접 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방형 병원 운영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진료협력센터의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과 획기적인 제도 수립을 통해서 협력병원 체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흥식 병원장은 "급성기의 치료가 완료됐다고 판단되는 환자나 지속적인 요양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는 지역 협력 병의원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회송하고 있다"며 "환자 의뢰에 따른 진료 회신과 상호 의뢰를 통한 충실한 역할 수행으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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