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5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의약품 리베이트 사실" 고백 파문 예상
[ 2005년 02월 20일 21시 39분 ]
의약품 리베이트 논란에 휩싸인 순천 성가롤로병원의 前 간부가 일련의 로비의혹은 사실이라는 양심고백을 해 파문이 예상된다.

지난 17일까지 이 병원 핵심부서에 근무했던 A씨는 20일 데일리메디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모 약제부장의 리베이트 수수 혐의는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다.

A씨는 기자에게 “병원계에 만연돼 있는 리베이트 행태가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실을 밝힌다”며 “성가롤로병원의 의약품 로비는 이미 오래전부터 관행화 돼 있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성가롤로병원은 한달간 처방된 의약품 금액의 5~10% 정도의 리베이트를 제약사로부터 받아왔으며 처방이 오래된 약 일수록 리베이트 비율을 높게 책정했다.

또한 다른 약제에 비해 항생제의 리베이트 비율이 높았으며 돈 봉투는 박 모 약제부장이 총괄했다고 A씨는 전했다.

성가롤로병원의 리베이트 수수 사실이 직원들에게 발각된 것은 수액제제의 교체가 이뤄지면서였다.

지난 2004년 7월 이 병원이 C제약으로부터 들여오던 수액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약제부장과 다른 간부간의 다툼이 있었고 이를 이상히 여긴 직원들에 의해 리베이트 사실이 밝혀진 것.

A씨는 또 “일부 제약사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돈 봉투를 건네기도 했다”며 “봉투를 보는 순간 박모 약제부장의 리베이트 수수가 사실이었음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이 병원에서 핵심부서장 직위에 있던 前 간부가 리베이트 사실에 대한 양심 고백을 함에 따라 그동안 난항을 겪어오던 검찰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최근 경리과장 B씨와 함께 검찰에 출두, 조사에 응했으며 이 과정에서 박모 부장의 리베이트 혐의사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에게 돈봉투를 건넸던 일부 제약사 관계자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모 부장은 이들과의 대질심문에서 자신의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가롤로병원은 지난 17일 A부장을 비롯한 경리과장, 간호부장, 응급실, 원무과 등 부장급 인사 10여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