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3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성남 중원구에서 다시 출마할 예정인 신상진 전 의협회장이 한나라당 공천을 놓고 6명과 경합을 벌인다.
21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공천심사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신상진(48) 후보를 비롯 나경균(45, 원광대 초빙교수), 이윤희(47.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 비서관), 이강언(50, 전 당대표특보), 정완립(48, 전 성남중원지구당위원장), 김영봉(65, 성남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6명이 등록했다.
이와관련 신상진 후보는 “작년 선거때도 공천을 받았고, 그동안 1년여동안 착실히 준비해 왔기 때문에 중앙당에서 정치적으로 불리한 공천만 없다면 이번에도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이들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심사를 위해 안상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박성범, 박종근, 고경화 의원 등을 위원으로 한 총 19명의 공천심사위원을 구성한 상태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들 예비후보자들중 공천 대상자를 경선을 통해 선발할 지, 심사를 통해서 그냥 선발할 지는 내달중순 열리는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후보로 지역선관위에 등록한 인원도 6명이며,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후보들도 등록을 마친 상태다.
조성준 전 국회의원(15,16대), 정소앙(전 경기도의회의원), 이징훈(전 국세청 과세적부심사위원), 조병용(전 노동문제연구소연구위원), 김재갑(전 천정배 원내대표실 기획실장), 임예호(전 국민참여운동본부 성남지역 청년특보단장)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노동당 후보로는 정형주 푸른학교 대표, 민주당 후보는 김태식 전 원내총무, 정환석 전 경기도의회의원 등이 등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