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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치료, 고주파열 용해술 '인기'
[ 2005년 02월 22일 02시 07분 ]
40대 이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자궁근종을 절제술이나 자궁적출술 대신 고주파열을 이용해 간편하게 치료하는 자궁근종 용해술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팀[사진]은 22일 "지난해 8월부터 50여명의 자궁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용해술로 시술한 결과, 상당한 장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자궁근종 용해술은 골반경을 이용해 자궁근종이나 선근종을 확인하고 고주파 발생침 삽입, 근종만 제거하는 방법으로 자궁 보존은 물론 자궁의 손상을 최소화해 임신계획이 있거나 수술 후 정상분만을 원하는 환자에게 유익하다.

아울러 수술자국(흉터)이 거의 남지 않으며 시술 후 복강 내 다른 장기와의 유착이나 재발하는 사례가 거의 없으며 재발 시에도 간단한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교수팀의 설명이다.

이정재 교수는 "자궁적출술이나 절제술은 수술 후 5일 정도 입원해야 하지만 용해술은 30분 정도면 시술이 끝나고 하루정도 입원한 후 퇴원이 가능하다"며 "시술 중 출혈이 거의 없어 수혈이 필요치 않은 것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박동준기자 pdj28@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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