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2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흡연, 내장지방 축적시켜 복부비만 유발”
[ 2005년 02월 24일 02시 34분 ]
흡연이 내장지방 축적에 관여, 복부비만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은 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해 ‘한국인의 비만특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을 과도하게 하는 사람일수록 복부비만이 심각하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학회의 연구결과 발표는 흡연이 단순한 피하지방 축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장지방 축적에 관여, 각종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해 주목받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흡연에 따른 복부비만 위험도는 하루에 0.5갑 미만으로 피우는 사람에 비해 1~1.5갑을 피우는 사람은 1.5배, 1.5~2갑을 피우는 사람은 1.8배, 2갑 초과인 경우 2.2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일산백병원, 이대 목동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4개 대학병원의 비만 전문 교수들이 CT 촬영을 통해 흡연이 복부지방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공동조사한 결과 총흡연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내장지방이 많다는 점이 발견됐다.

이는 흡연을 하는 사람일수록 과도한 음주와 나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비만해진다는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흡연 자체만으로도 복부지방을 일으킬 수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일산백병원 오상우 교수는 “외국에서는 흡연과 복부비만과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논문들이 다수 발표됐었지만 이번 연구결과처럼 흡연이 내장지방을 축적시키는 요인이라는 점을 발견해낸 경우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 교수는 “이 같은 결과로 흡연이 당뇨병, 고혈압 등 비만관련 합병증들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며 “체중감소를 위해 흡연을 하는 것이 잘못된 상식으로 판명난만큼 금연과 운동을 통해 비만을 치료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윤아기자 sya@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