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5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醫-韓, 협상 결렬…법정 싸움 '초미 관심'
[ 2005년 02월 24일 13시 59분 ]
24일(목) 오후 6시부터 열린 내과의사회(회장 장동익)와 개원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의 첫 협상이 4시간여의 설전끝에 결국 결렬됐다.

장동익 회장과 김현수 회장은 이번 협상에서 각 단체에서 제작한 포스터 문구를 놓고 치열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논란의 핵심은 한의계 포스터의 '임산부에게도 부작용 없이'라는 문구와 의료계 포스터의 '한약 복용시 의사와 상의' 문구다.[사진]

이와 관련, 내과의사회측은 임산부에게 한약을 복용시켰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폐단에 대해 지적했으나 개원한의사협회는 한약이 아닌 침술을 의미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한약 복용시 의사와 상의하라는 문구에 대해서 김 회장은 “한약을 복용한다면 한의사와 상의를 해야 할 문제”라고 못박았다.

하지만 이에 장 회장은 “이는 병의원에 다니고 있는 환자 중 한약을 복용해야 할 경우만을 제시한 것”이라고 맞섰다.

결국 협상이 결렬되자 이목은 이들 양 단체가 결국 법정싸움까지 가게 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의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현수 회장은 협상이 끝나는대로 바로 개원한의사협회 회장단과 대책회의에 들어갔다.

반면 장 회장측은 협상 이후 곧 바로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한약 부작용 근절 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장동익 회장은 “한의계측에서 계속 대화를 요구한다면 못할 이유가 없다”며 “하지만 소송에 들어간다면 바로 맞고소할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과의사회는 포스터 배부와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며 기존에 소책자 배부 방침을 원책자로 그 수위를 높일 방침인 것으로 확인돼 반발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 회장은 △과학적 근거없이 언론에서 국민을 호도하는 의료인에 대한 형사고발 등 조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근절△의협 산하에 시민단체 등이 공동참여하는 객관적 한약분석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장 회장은 "가장 공신력있고 객관적인 단체를 의협 산하에 발족시켜 한약의 독성뿐만이 아닌 효능까지도 분석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식약청이나 복지부 등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