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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병원 "일산-경주 양한방 투톱" 선언
[ 2005년 02월 24일 21시 46분 ]
동국대의료원이 일산병원과 경주병원을 투톱으로 의료와 한방의료 협진체계의 선두자리를 선언하고 나섰다.

동국대의료원 기획조정실은 현재 둘로 나뉘어 있는 경주한방병원을 경주병원에 이전시켜 본격적인 의료와 한방의료 진료체계를 이뤄나갈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의료와 한방의료 협진을 표방하는 일산병원의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한 단계적 수순으로 풀이되고 있어 주목된다.

기존에 경주한방병원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경주병원은 경주시 석장동에 위치해있었으며 한방병원을 이전함으로써 26일부터 본격적인 병행진료에 들어가게 된다.

한방병원은 경주병원 본관 2층에서 외래 진료를, 본관 8층을 입원실로 사용하게 되며 기존 100여개의 병상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또 양한방 합동 진료와 함께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에도 대기 없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직원 차량 150대를 출입 제한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긴급환자 및 응급실 운영을 강화해 응급의학 전문의를 고정 배치,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 및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주한방병원측은 “우선 의료와 한방의료 병행진료를 시작으로 두 병원간 협의가 이뤄지는대로 협진체제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며 “일산병원과 함께 협진의 선두자리에 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은 의료 400병상과 한방의료 200병상 규모로 오는 5월 문을 열 계획이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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