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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수가차등화' 대비 원가분석 돌입
[ 2005년 03월 04일 01시 40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중치료실(ICU, 중환자실)의 시설, 인력 등에 대한 최소기준을 마련, 이를 등급화시켜 수가를 차등화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병협이 이에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병협(회장 유태전)은 집중치료실 등급화에 따른 수가산출 관련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병협은 “이 연구는 종합전문병원・종합병원・병원 등 병원 종별로 집중치료실 현황자료를 수집하고, 원가 및 진료비 자료를 근거로 입원료 산정을 위한 방법론을 개발할 방침”이라며 “이를 이용해 수용 가능한 집중치료실 입원료를 산출하고 등급화 시나리오에 따른 원가와 수익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집중치료실 및 이와 유사한 시설과 관련된 원가분석이나 등급 구분과 관련된 연구를 검토하고, 병원 집중치료실의 인력 및 시설 현황을 재조사해 이를 기반으로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병원 집중치료실 입원료를 산정하고 원가보전률을 파악하여 심사평가원의 등급화(안) 내용을 기초로 한 원가증가분과 이에 대응하는 입원료 수준을 산정하는 방향에 관한 연구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관련 병협 관계자는 “이 연구가 실제 발생원가를 반영한 집중치료실 입원료를 결정할 수 있어 병원경영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집중치료실 질 향상을 위한 자원투입과 수가간의 연계성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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