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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성 천식, 싱귤레어 약물로 치료 가능"
[ 2005년 03월 04일 01시 41분 ]
어린아이의 경우 이따금 평범한 감기가 심해져 천식을 동반하는데 이때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코펜하겐 의과대학의 Hans Bisgaard박사와 연구팀은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이번 연구를 통해 간헐적 천식이 약물로 치료될 수 있음을 처음 증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년간 하루에 한알씩 싱귤레어를 복용한 후 리노바이러스를 비롯한 다른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의 호흡기 감염이 진행되는 동안 천식이 발병하는 2~5세 아동의 천식 발병을 막을 수 있었다.
1년간 매일 싱귤레어의 복용을 기반으로 예기치못한 때 천식이 발병하는 것을 치료할 수 있다. 연구팀은 천식 발병률이 높은 독감 시즌이나 호흡기 감염이 발생하기 전에 싱귤레어를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Bisgaard박사와 연구팀은 호흡기 감염 관련하여 감기와 비슷한 미미한 증상의 천식 경험이 있는 2-5세의 어린이 549명에게 씹어먹는 정제 싱귤레어 한알 또는 활동성이 없는 가짜 정제 한알을 1년간 처방했다.
연구팀은 싱귤레어가 간헐적 천식 발병 비율을 약 32%가량이나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싱귤레어는 첫 발병 시기를 늦추는 효과도 있었으나 발병한 후 증상이 지속되는 시간이나 정도를 경감시키지는 못했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아이들의 간헐성 천식 치료와 밀접하게 관련됐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싱귤레어의 제약사 머크사의 지원을 받았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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