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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들에 흡입 인슐린 선택권리 부여"
[ 2005년 03월 04일 21시 34분 ]
제2형 당뇨병 등 성인 당뇨병 환자들에게 흡입 인슐린 처방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 인슐린 치료에 더 수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의학 저널 Diabetes Care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버밍엄대학의 닉 프리멘틀박사와 연구팀은 흡입 인슐린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거나 그렇지 않고 현재 승인된 치료들에 대한 교육 자료를 받은 당뇨병 환자 779명의 인슐린 사용량의 비율을 측정했다.

실험에 참여한 모든 환자들은 최소 3개월 이상 제2형 당뇨병을 앓았고 치료가 진행중임에도 혈당 수치 조절이 불충분한 상태였다.

환자들에게 치료 관련 자료를 제공한 후 치료 선호도를 조사했다.

흡입인슐린과 허가받은 약물 치료들에 대한 정보를 받은 환자의 43%는 인슐린 치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허가받은 치료들에 대해서만 정보를 받은 환자들은 단지 16%만 인슐린 치료를 선택했다.

모든 환자들이 최적 혈당량 달성을 하지 못한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흡입 인슐린에 대한 정보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현재 받고있는 치료 계획을 바꾸고 싶다는 비율이 더 높았다.

최근 당뇨병 치료약의 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두 그룹 모두 인슐린 치료를 선호했지만 이러한 경향은 흡입용 인슐린에 대한 정보를 받은 환자에게서 더욱 두드러진다.

연구팀은 "흡입 인슐린 처방을 치료 법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함으로써 인슐린 치료를 불신하는 환자를 설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의사의 처방에 잘 따르는 효과도 뒤따른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nkm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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