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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주5회 운동자가 주2회보다 많아"
[ 2005년 03월 06일 08시 26분 ]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5회 이상 운동하는 사람의 의료비 지출액이 주2회 이하 운동하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선진국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연세대 이정렬 교수의‘운동, 생활체육의 생활습관 위험요인 감소효과 측정을 통한 건강증진전략개발(국민의료비 절감 분석포함)’이란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질환별로 의료비를 많이 지출하는 사람의 운동 실천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즉, 주 5회 이상 운동하는 사람의 의료비 지출이 주 2회 이하 운동하는 사람의 의료비 지출보다 많았다.

이정렬 교수는 “한국인의 운동목적은 건강증진 보다는 치료 목적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질병으로 의료비 지출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운동양상은 선진국과 다르다”라며 “운동을 평소에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 목적으로 더 나아가 젊을 때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많아지고 질병이 생겨서 의료비를 지출하면 치료목적으로 운동을 하는 양상이다”고 부연했다.

이이따라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체육강화부터 시작해서 전국민들이 젊고 건강할 때부터 운동을 실천해 운동을 건강증진 목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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