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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코엔자임 대규모 생산공장 건설
[ 2005년 03월 07일 02시 59분 ]
영진약품이 전북 완주군에 강력한 항산화 원료로 알려진 ‘코엔자임 Q10’의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7일 밝혔다.

영진약품은 오는 8일 완주군 완주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코엔자임Q10 생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금년내로 공장을 완공해 연간 코엔자임 Q10, 15t 규모의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코엔자임 Q10의 생산물량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250t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연간 수요량은 이보다 많은 300t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진약품은 새로 건설하는 완주공장을 통해 1차 목표로 올 해안에 연간 15t 규모의 코엔자임 Q10 생산 시설을 완비하고 내년에는 2차로 35t 규모의 시설을 갖춤으로써 연간 총 50t 규모의 생산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코엔자임 Q10은 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항산화 성분으로 미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돼 왔으며 심혈관 치료 약물로도 사용이 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기미와 주름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장품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치약, 의약품 등이 생산되고 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코엔자임 Q10 대량 생산공장을 갖게 됨으로 코엔자임 Q10의 세계2위 원료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이 성분의 국내 판매 외에 다국적 제약사와의 장기공급 계약체결 등 적극적인 수출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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