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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화관운동학회 2007년 제주서 개최
[ 2005년 03월 07일 09시 59분 ]
소화관운동질환 관련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지견 발표 및 향후 연구방향 등을 조망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소화관운동학회 제21차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사진])는 제 21차 세계소화관운동학회 학술대회(The 21st International Symposium o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 The 21st ISNM)를 2007년 9월 2일부터 4일간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소화기운동질환의 올림피아드’라고 불리는 세계소화관운동학회는 지난 40년 동안 미국, 유럽을 돌며 격년제로 열려왔으며 아시아에서는 1991년 일본 고베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국제규모의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30여개국에서 외국학자 400명과 국내관계자 300명 등 모두 7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식생활의 서구화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장증후군, 변비 및 설사 등 소화관 운동질환의 최신의학정보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이종철 조직위원장은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장증후군, 변비 등 소화관운동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40% 이상에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국민병"이라며 "이러한 소화관운동질환에 대한 세계적 규모의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한국 의료계의 큰 자랑임은 물론 관련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전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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