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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고령화 대비 노인복지단지 4곳 조성
[ 2005년 03월 08일 04시 15분 ]
보건복지부는 최근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주거, 건강, 여가, 문화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농어촌 복합 노인복지단지' 4곳을 시범 조성키로 했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농어촌 복합 노인복지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말까지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에 정부는 2006년 말까지 완공될 시범사업 단지 4곳에 각각 국고 35억원(지방비 15억원 별도)의 건축비를 지원하고, 주건단지와 생산시설은 지자체장이 민자 등을 유치해 설치케 했다.

‘농어촌 복합 노인복지단지’는 기본적으로 의료·여가·재가복지 기능을 갖춘 노인전용주거단지로 생산시설 및 문화·체육시설도 갖춰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고가 지원되는 복합노인복지시설에는 △양로시설 △노인요양시설 △노인복지회관 △재가노인복지시설 등이 지역 실정에 따라 설치되며 주거·의료복지 시설은 65세 이상, 여가·재가목지시설은 60세 이상의 노인이 이용토록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공공부문이 참여해 문화관광부의 지원금이 활용될 체육시설로는 수영장, 게이트볼장 등이 설치·운영될 계획이다.

또 일거리를 원하는 노인을 위해 △실버농업 △장류산업 △수공업 △펜션사업 △주말농장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따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추게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시 인근의 주변 경관이 좋은 지역 가운데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높고 투자재원확보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발, 3~10만평 가량의 시범지역을 선정키로 했다.

복지부는 내달 15일까지 지자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5월말까지 대상지를 선정해 내년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는 핵가족화, 여성의 사회진출 등으로 인해 가정내 노인 부양이 어려워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연유로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체건강에 적합한 경제활동을 하면서 의료, 재가복지, 여가·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실버복지 사업을 추진케 됐다”고 덧붙였다.
주영민기자 ymchu@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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