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1월01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기형아 출산 원인 약이 癌치료제로 부활?
[ 2005년 03월 09일 03시 37분 ]
의료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탈리도마이드 약품이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암 후기 환자 다섯명 가운데 한명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심각한 소모성 질환이나 악액질을 앓는다. 그러나 영국의학팀은 환자들에게 탈리도마이드가 근육 부피와 몸무게를 유지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했다.

사우샘프턴 의과대학의 존 고든박사는 "탈리도마이드는 진행성 췌장암으로 야윈 환자의 몸무게가 감소하는 것을 어느정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탈리도마이드는 10년전 태아의 선척적 결함에 원인이 된다는 이유로 시장 판매 중지된 바 있다. 탈리도마이드는 50년대와 60년대 초 의학팀이 혈액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기형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기 전 입덧 방지를 위해 임산부들이 복용하던 약품이다.

그 후 탈리도마이드는 항암제로 다시 부흥하고있다. 연구팀은 탈리도마이드의 폐, 뇌 그리고 혈액의 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중이다.

고든 박사와 동료들은 몸무게 10%가량이 감소한 50명의 말기 암 환자를 무작위로 나눠 탈리도마이드와 플라시보 치료를 진행했다.

4주 후, 플라시보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몸무게가 평균 2.2kg 감소했으며 팔 근육 부피는 4.5cm가량 줄었다. 반면에 탈리도마이드 치료를 받은 환자의 몸무게는 0.37kg 감소했으며 팔 근육은 1cm 가량 늘었다.

8주 후 두 그룹의 차이는 현저하게 벌어졌다. 그러나 연구팀은 두 그룹 사이의 생존 기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매해 21만6000명이 음식 저장과 사용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이나 음식 소화를 돕는 액을 생산하는 기관, 췌장암 진단을 받는다.

췌장암은 매우 일반적인 질병이며 치료도 어렵거니와 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이 5%에 머무른다.

프랑스 IARC의 조사 결과 개도국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다. 고든 박사는 의학 저널 Gut을 통해 "앞으로 영양 보충 치료를 결합한 치료가 결국 환자에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것이다"고 강조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