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5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외부회계감사 의무화' 영리병원 허용 전제
[ 2005년 03월 10일 02시 32분 ]
의료기관회계기준규칙에 외부회계감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회계연도부터 적용된 의료기관 회계기준규칙에 따르면 300병상 이상의 병원은 의무적으로 재무제표를 작성, 보건복지부에 제출해야 하지만 당초 도입이 논의됐던 외부감사 의무화는 유보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병원들의 불투명한 회계 관행 및 대학재단의 병원 사유화 논란이 일면서 외부 감사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방침이 영리법인의 병원 설립 제한 규제를 완화하고 외부 자본을 유치해 병원 설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영리병원 설립을 허용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 이 같은 여론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게다가 서울대병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민간 회계법인에 의뢰해 본격적인 외부 회계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감대의 폭이 넓어지는 추세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수익사업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의료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 외국과 같은 기업형 병원도 등장할 전망"이라며 "이렇게 될 경우 병원의 투명한 회계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학병원 경영기획팀 관계자도 "의료기관 회계기준규칙이 실제로 적용되고는 있지만 이에 위배되는 사항이 없는지, 올바로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외부감사가 필수적"이라며 "자체 평가 등을 통해 이를 점검하다보면 결산과정에서 여러 가지 오류나 부조리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병원협회측 역시 "의료기관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준수하고 매년 결산서를 첨부해 정부에 제출하는 것은 의료법인의 수익사업 허용을 위한 필수적 회계투명성 확보장치"라며 "정상적인 진료활동만으로는 적자운영을 탈피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그 공정성은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의료기관회계기준은 2006년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으로까지 확대 시행될 예정으로 있어 올바른 적용을 위한 철저한 사전회계관리 문화 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대두된다.

또 다른 병원측은 "그동안 병원은 사회적으로 애매한 위치에 있었고 각 병원별로 법인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며"법적 기준에 따라 각 병원에서 다르게 처리하는 회계방식이 일관성 있게 통일된만큼 그 공신력을 얻기위한 외부감사도 의무화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