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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의료일원화, 의료 백년대계 차원 추진"
[ 2005년 03월 10일 03시 07분 ]
의협이 의과와 한의과로 이원화된 의료제도에 대한 일원화 방침을 천명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의료 백년대계 차원에서 절차를 밟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

10일 의협에 따르면 김재정 회장은 오늘(10일) 개최된 상임이사회에서 "의료일원화는 의료의 백년대계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의협은 9일 내과학회, 소아과학회등 5개 학회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회 차원에서 한약의 부작용에 대한 의학적인 검증을 작업을 벌이기 위해 '한약재사용실태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에따라 의협은 한약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의학적인 측면에서 검증, 의료일원화에 대한 객관적인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병협도 의협의 의료일원화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고, 작년말 대한의학회, 의대교수협의회, 의대학장협의회, 전공의협의회,공보의협의회 등 전 직역들이 망라된 의료일원화 범의료계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바도 있어 의협의 의료일원화 추진은 큰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제반여건속에서 김재정 회장이 의료일원화를 의료의 백년대계를 생각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있어, 4월 정기총회를 앞두고 의협은 의료일원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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