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5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동네의원에 채이고, 대학병원에 눌리고"
[ 2005년 03월 10일 10시 05분 ]
"의원에 채이고, 대학병원에 눌리고..."

"차라리 선택진료제,의료기관 종별 가산율을 없애는 특단의 의료정책이 조속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로 중소병원은 망할 수 밖에 없다"

10일 대한생명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중소병원 전국대회에서 종합토의 및 질의 응답시간에 중소병원장들의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지정토론자로 나온 동부제일병원 홍정룡 이사장은 "똑같은 감기환자 치료에 의원과 병원이 서로 다른 진료비를 받아 중소병원은 의원에 가격경쟁이 뒤지고, 대학병원에게는 첨단장비 등 시설과 인력면에 뒤져 결국 중소병원은 환자들에게 외면을 당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이럴 바에야 오히려 낮은 의료보험수가의 보전책으로 전용되는 선택진료비를 없애 병원경영난을 바로 알릴 수 있는 의료왜곡 현상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병원회 백성길 병원장은 "우리나라 의료제도는 영국식 사회보험제도와 비슷하게 변형되어 의료의 하향평준화,획일화,강제화가 이뤄져 결국 공멸하는 구도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에게 건의만 할 것이 아니라 모든 중소병원들이 똘똘 뭉쳐 대정부,대시민단체에 의료계의 실상을 올바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조선일보 김철중기자는 이와는 달리 "의료산업은 진료비면에서 매년 8.9%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중소병원들이 고령화사회를 맞아 만성질환자,생활습관병,가정간호 등에 보다 집중한다면 새로운 중소병원의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이날 전국중소병원대회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김철수전국중소병원협의회 회장을 비롯 국회 보건복지위원, 병협 전임회장 등 중소병원장 3백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영학기자 kyh6384@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