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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가율 2년새 최저' 병원경매 침체기 지속
[ 2005년 03월 10일 11시 47분 ]
2005년 2월 병원경매물건의 낙찰가율이 지난 2년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월 낙찰가율이 높아지면서 병원경매시장 및 의료경기 회복을 점쳤던 전망을 뒤집는 수치다.

의료컨설팅 전문회사인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은 2005년 2월 병원경매물건의 낙찰가율이 21.0%로서 200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비율은 2004년 2월의 34.8%에 비해 3.8%포인트 낮아진 수치며 전월과 비교할 때 낙찰율은 6.7%, 낙찰가율은 43.4%로 모두 대폭 하락했다.[표참조]

이달 병원경매물건 현황을 살펴보면 총 10건 중 1건만이 낙찰됐고 낙찰율도 21.0%에 머물렀다.

특히 낙찰된 1건은 7차례에 걸쳐 유찰된 물건으로 전남 구례 소재 4층 병원이었다.

플러스클리닉은 “2005년 1월 낙찰가율이 일시적으로 높아서 경기회복의 기대를 가졌던 부분이 아직은 조심스러운 판단을 요하는 사항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병원경매물건은 낙찰율 16.7%와 낙찰가율 64.4%로 2004년 1월(낙찰율 22.2%, 낙찰가율 64.7%)과 같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바 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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