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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전년대비 매출액·당기순이익 증가
[ 2005년 03월 11일 21시 49분 ]
올해도 달러화의 약세에 따른 수출 증가세 둔화와 미약한 내수 회복세로 인해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지난해 제약업계는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 등이 증가해 국내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동제약, 보령제약, 환인제약, 대원제약 등은 주주총회를 개최, 주요 안건인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승인 △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 결과 전반적인 내수침체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이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제약사들의 매출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의 경우 지난 해 ‘비타500’의 매출증가 및 아파트형 공장의 분양매출 발생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1872억원, 당기 순이익은 210% 증가한 167억원을 달성해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를 이룩했다.

이에 힘입어 회사는 올해부터 ‘천연물 신약개발’ 등 연구 활동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신제품 개발력을 강화키로 했다.

보령제약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3% 성장 1679억원을 기록하는 한편 영업이익 154억원(20% 증가), 경상이익 125억원(44%증가), 당기순이익 86억원(51%증가)를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올해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 BR-A-657의 임상을 진행 2008년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져, 역시 연구 활동을 통한 투자확대를 기반으로 수익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401억원 매출과 18억원의 당기 수익으로 올렸으며, 환인제약은 올해 전년대비 20% 성장한 745억원의 매출과 120억원의 경영지표를 수립키로 했다.
주영민기자 ymchu@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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