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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대 6년제 추진활동 국회로 확대
[ 2005년 03월 13일 09시 40분 ]
약대 6년제 학제개편을 둘러싸고 교육부에서 연구용역을 진행중인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약대 6년제 학제개편을 위한 활동을 국회로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약사회는 지난주 금요일(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보좌관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도 외국의 사례들을 들며 이 같은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약사회가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내년부터 약대 6년제를 시행하도록 작년 5월 법을 개정했다.
미국의 경우도 89개 약학대학이 6년제로 운영되면서 학제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유럽은 고교에서 교양과목을 이수하고 대학은 전공과목만 교육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일반적인 대학과정은 3년이지만, 약대는 4년제를 취하고 있다. 고교에서 A - 단계 코스를 마쳐야 대학에 입학할 수 있고, 약대 졸업후 1년간 현장실습을 수료해야 약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약사회는 이번 간담회때 한약사 배출인력이 800명, 면허사용자 400명 등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 재정, 조직 등을 고려할 때 한약사회 법정 강제설립 단체화 문제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약정책이 2원화 체계 및 독점화의 폐해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방치하면 할수록 해결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특히 "한약사 존립 이유와 현실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면서 한방의 장점 및 기득권 일부를 살리는 전제로 한방 정책방향이 설정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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