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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 교수 해외연수 팍팍 지원 '年 24명'
[ 2005년 03월 16일 21시 46분 ]
삼성서울병원이 개원 초기부터 파격적으로 시행한 교수 해외연수가 병원계에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은 개원전부터 임용할 교수진을 이목이 집중될 만한 조건으로 영입, 해외 연수를 보내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목을 받아왔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91년부터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에 교수 연수를 보내기 시작해 94년 기준 46명이 해외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어 95년도에는 7명, 96년도에는 12명, 97년과 98년에 19명, 99년 14명의 교수가 해외 연수를 다녀왔으며 2000년에는 18명, 2001년에는 22명이 해외에서 교육을 받고 돌아왔다.

또 2002년도에는 32명, 2003년도에는 26명에 해외 연수를 떠났으며 2004년에는 25명에게 연수 혜택이 주어져 현재까지 총 240명의 교수진이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

이에 따라 개원 이후 지난해까지 1년에 평균 24명 꼴로 해외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온 셈이다.

연수를 파견한 지역은 90% 이상이 미국이었으며 소수로 캐나다와 일본, 영국 등도 속해있었다.

대학은 세계 유수 대학인 존스홉킨스와 스탠포드, 캘리포니아, MD앤더슨, 하버드, 샌디에고, 듀크대 등이다.

병원 수련교육팀 관계자는 "전체 800~900여명의 교수 중 25%정도가 해외에서 연수를 받고 돌아온 것으로 이는 병원계에 유례없는 파격 대우"라며 "우수한 의료진이 경쟁력이라는 병원 방침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의 한 교수도 "병원의 획기적인 해외 연수 기회가 후배 의사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주요 동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라며 "우수한 교수진의 인프라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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